[1,2월 교육수기 선정] 우리딸이 영재4차에붙었어요! (강희정)

저희 딸이 영재시험 마지막 4차에 오늘 붙었어요!

1차 2차 3차 4차 (심층면접) 시험결과를 기다릴 때마다 마음이 조마조마..

오늘 게시판에 뜬 합격소식에 그동안 느꼈던 불안감이 행복으로 바뀌었네요.

어려운 난관을 극복한 딸이 너무나도 대견스러워요.

알파걸로 키우기 위한 첫번째 난관이었어요.

딸을 세상의 중심으로 키우고 싶은 모든 엄마께 제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

초등학교 1학년때는 엄마들에 의해 아이들은 누구나 다 똑똑해 보여서 아무리 가르쳐도 표가 잘

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 2학년 3학년으로 갈수록 스스로 하는 공부가 몸에 밴 아이들은 갑작스런 어떤 시험에도

당황하지 않고 탁월한 능력을 보입니다.

저는 아이가 지루하지 않게 학원은 본인이 원할때(3학년2학기)보내 등록시켜주었습니다.

저희 아이는 초등학교1학년 때 차를타고 다니지 않는 가까운 곳에 학원을 보냈습니다.

영어는 중3정도 실력이 되더라구요.(본인이 원했기 때문에 엄청 빨리 받아들여요.)

과학은 근처 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을 이용해 책을 많이 보도록 했습니다.

처음에 책을 잘 못고르던 아이가 어느 순간에 스스로 책을 선택하더군요. 

그 책에 이어지는 흥미있는 다른 이야기를 찾아 계속 책을 많이 읽게 됐습니다.

무엇을 하든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상상력과 이해력이 학원에서 배울 수 없는

값진 것이 되었습니다.

엄마의 세심한 관찰과 눈높이가 아이를 당당하게 만든것 같습니다.

심층면접에서 만드는 작업이 있었는데 담담하게 리더십을 발휘해 잘 해쳐나가더군요.

7살 때부터 친 피아노가 3학년 때는 체르니 40번이었습니다.

피아노는 아이의 감성을 뛰어나게 해주고 인내심을 길러줍니다.

짧은 글이었지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