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헨리 데이비드 소로
(장르 위인전│주제 환경│두레아이들 펴냄)

자연을 사랑하며, 출세보다는 소박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했던 미국의 시인이자 철학자인 ‘헨리 데이비드 소로’. 이 책은 소로의 생애와 철학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정리했습니다.

소로는 미국 동부지역 명문대학인 하버드대를 졸업했지만,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숲 속으로 들어가 직접 오두막집을 짓고 농사를 지으며 스스로 삶을 꾸려나갔습니다. 필요 이상의 상품과 돈을 벌기 위해 아등바등 사는 사람들과 달리 소로는 자신이 추구하는 소박한 삶을 살면서 남는 시간은 글을 쓰는데 썼습니다. 그의 철학과 삶은 자연이 파괴되고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시합니다. 엘리자베스 링 글. 8500원.

● 세상 모든 환경 운동가의 환경 이야기
(장르 정보글│주제 환경운동가│꿈소담이 펴냄)

사람이 살아가는 데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숨을 쉴 수 있는 공기, 정착할 수 있는 땅, 마실 수 있는 물입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우리의 생활은 더 편리해졌지만, 우리가 내뿜는 각종 오염 물질로 공기, 땅 물은 오염되고 지구는 병들어가고 있지요.

이 책은 지구를 살리기 위해 나선 환경 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가장 오래된 환경 운동 단체를 만든 존 뮤어, 우리 강산을 푸르게 가꾸기 위해 노력한 문국현,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기업의 후계자 자리를 포기하고 패스트푸드의 위험성을 알린 존 로빈스 등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김정신 글, 박세연 그림. 8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