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거부하면 더빙으로 해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무자막이 좋을듯합니다.

그래도 받아들여서 교육용효과를 볼 수 있구요.

대신 아이를 잘 관찰하세요.

가끔 섞어서 더빙과 무자막을 적절히 보여주시는것도 방법이라고 봅니다.

그것도 조금 더 크면 더빙을 더 좋아할지도 몰라요.

아직 어리니까 가능한걸지도 모르니 아이를 잘 관찰해보세요

아직은 더빙된 걸  더 좋아하지 않을까요?

차츰 지켜보다가 아이가 관심있어 하면 그때 자막 있는 것으로 보는 것이 좋을 거 같아요.

한글도 아직은 많이 서툴 나이 아닌가요? 흠 ㅠ.ㅠ

부모 욕심은 끝이 없지만 그래도 아이가 좋아하는 걸 따라가는게 맞을 듯 싶어요.

 아이가 더빙이냐 자막이냐에 따라 그 반응을 달리 보이고

 특히, 어느 한쪽에 더 관심을 가진다면

 그쪽으로 해주는게 낫지 않을까요?

 일주일에 한번씩 재미를 위해 DVD를 대여해준다는 측면에서 본다면

 아이의 재미에 포커스를 맞추어야 하는거 같네요~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외국어를 접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습니다.

쉽고 좋아하는 동영상으로 해서 대략 내용이라든지 한국어 대사를 알고 있는 상태에서

편하게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언어 영재 이언이도 그렇게 했다고 하네요^^

며칠전에 5세 이전의 아이들이 두가지 언어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겠는냐는 주제를 가지고 강의를

들은 적이 있어요. 한국교원대학교 임웅 교수가 말하는 것을 들었는데요. 아이들이 언어를 익히려고 하는 것은 성인들 포도당

섭취의 5배가 든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폭발적으로 모국어를 받아들이는 시기인 10-15개월

사이에 그만큼 많은 양의 포도당을 섭취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5세 이전에 또 그러한 경험을 하게 되면 엄마와의 애착이라는

정서상의 감정이 들어와야 할 자리에 그만큼 언어를 습득하는데 그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5세 이전에

두개국어를 습득한 아이들의 경우 폭력적이거나 문제가 되는 아이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 그건 그 교수님의 이론입니다.)

저도 그 강연을 듣고 느낀 점이 많아요. 빨리 외국어에 노출 시켜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아이가 준비된 상태나 상황에서

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직 한글을 다 익히지 못했는데 영어까지 덮쳐오면 아이가 힘들어 하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영어를 가르치셨다면 별 문제가 없겠지만,

갑자기 영어를 접하게 되면 영화도 보기싫어할겁니다.

일단 더빙으로 보여주시고, 그 이후에 영어를 보여주시는게 어떨까요..

처음에는 아이에게 더빙된 영화를 보여주세요.

영화가 재미있어야 더빙이 안 된 영화를 보여 줄 때 집중 할 수 있답니다.

두번 똑같은 영화를 빌려 보세요. 하나는 더빙된 하나는 더빙이 안된 영어로...

저희집 막내딸은 11살이 되는데 영어가 유창합니다.

꼭 한번 그렇게 해보세요.효과 좋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