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인해 연일 확진자가 늘어나고 수도권의 거리두기 4단계가 수개월 지속되면서 아이들의 학습 공백이 심각한 학력 미달로 교육의 양극화가 가속되고 있다. 학교 수업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시험과 평가 시스템도 비대면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요즘 상황에 맞게 본인만의 학습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YBM교육은 학습전문가를 통해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코로나 학습법’ 3가지를 소개했다.

< Time managing >

학교나 학원 수업은 단체로 진행되기 때문에, 일방적인 수업이 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본인 만의 일정한 학습 패턴을 정하여 자기 것으로 만드는 시간이 필요하다. 매일 정해진 양을 꾸준히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패턴을 만드는 것이 어렵거나 익숙치 않은 초보 학습자의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적극 권장한다.

<객관적인 실력 수준 파악>

일정한 형식의 학습 패턴이 형성되었다면, 이제는 자신의 객관적인 습득 수준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JET, TOEIC Bridge와 같은 공인 인증 시험을 통하여 객관적인 학습 지표를 확인하고, 부족한 영역은 보충한 후 다음 학습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각 시험은 3개월에 한 번씩 응시 가능하며, 새학기와 방학 전후에는 꼭 시험을 통해 나의 실력을 파악하자.

< E-learning system 활용 >

앞선 공인 시험으로 학습 목표 및 보완점을 확인했다면, 온라인 컨텐츠를 통해 추가 학습하여 보충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일방적인 온라인 학습에서 대두되고 있는 여러 문제점 해결을 위해서는, 이를 관리해줄 수 있는 학부모와 교사의 Co-Teaching이 매우 중요하다. 온라인 컨텐츠를 선택할 때는 이를 체계적으로 컨설팅해주는 전문가의 유무를 꼼꼼히 따져봐야 할 것이다.

학원이나 학교에서 그룹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수업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쌍방향 활동이 가능하도록 발전되었지만, 실질적으로는 한 반의 많은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단체 수업이기 때문에 학생들의 학습이해나 습득수준 파악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일방적인 수업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수업에 집중하지 않는 경우도 많아서 교사들과 부모들이 걱정과 고민을 하고 있다.

이런 상황으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부진과 학습격차 문제가 점점 사회적 문제로 크게 대두되고 있으며, 학교와 학원의 단체 온라인 수업의 단점과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1 대 1 개인 과외나 학습지 교사를 통하여 부족한 학습을 보충해 가는 것도 하나의 좋은 대안학습 방법이 될 수 있다. 물론, 비대면 온라인 학습이라도 교사와 학생이 직접적으로 쌍방향 소통을 하면서 학습자의 수업참여도와 집중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1 대 1 화상학습’의 경우에는 대면학습과 동일한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