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검색어
top_l top_r
 

아이디저장
아이디비번 회원가입
 
bot_l bot_r
top_l top_r
 
중등멘토
bg_top
중등가이드
- 중등교육뉴스
- 시험일정
- 학교광장
학습멘토
- 우등생따라잡기
- 학습테크닉
- 중등논술
- 중등영어
특목고/자사고
- 특목고뉴스
- 외고뉴스
- 자사고뉴스
- 국제중고뉴스
맘스코치
- 자녀키우기
- 문화체험나들이
- 북카페
- 학원가 소식
bg_bot
 
bot_l bot_r
진단테스트
우등생 플래너
멘토상담
Home > 중등멘토 > 중등가이드 > 중등교육뉴스
최신뉴스
     
 
기후변화 막기 위한 세계 각국의 ..
알프스 산에 쌓인 눈이 분홍색으로 변했다. 가장 추운 땅, 시베리아에서는 역대급 폭염..
전시로 만나는 ‘유미의 세포들’..
웹툰 ‘유미의 세포들’의 유미와 세포들. 미디어앤아트 제공 온라인에서 보던 웹툰 ..
[에듀 칼럼]잘못된 교육제도가 ‘인국공 사태’의 본질
서울 자율형공립고 18곳, 내년부터 일반고로 전환
해경 최초 헬기 ‘벨’ 31년 만에 퇴역
대원-영훈 ‘국제중’ 일단 유지… 신입생 모집요강 공..
 
bot_l bot_r
트위터   페이스북   싸이월드 공감   주소복사
  강남 학원가 ‘밤샘 줄서기’ 전화통 불난 대행업체  
bot_l bot_r

“인터넷 접수땐 불공정 논란”… 인기 학원들 오프라인 등록만 받아

‘시간당 2만원’에 대신 줄서줘… 대목 맞은 업체들 알바생 구인난

“학원 등록해야 하는데 줄 서기 가능한가요? 30일 오전 9시에 번호표 주니까 전날 저녁부터 서야 할 것 같은데….”

줄 서기 대행업체 A사에는 요즘 이런 전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다음 달 시작되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일대 유명 입시학원들의 겨울강좌 등록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앞다퉈 줄 서기 대행 아르바이트를 구하고 있는 것이다. 줄 서기 대행은 돈을 받고 티켓이나 제품 구매, 식당 입장을 위해 대신 줄을 서주는 알바다. 학원 신청 대행은 시간당 2만 원 정도다.

대치동 B학원은 토요일인 이달 30일 오전 9시에 번호표를 나눠주고 10시부터 선착순 등록을 받는다. A사는 이 학원에 등록하려는 학부모들로부터 전날 오후 5시부터 밤새워 줄을 서달라는 주문을 받고 있는데 줄을 설 직원이 모자랄 정도로 수요가 많다. 줄 서기 대행 알바는 보통 줄을 서고 번호표를 받은 뒤 학부모에게 넘기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업체 관계자는 “그날 우리 직원 전부가 B학원 앞에서 밤을 새울 것”이라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을 논하는 첨단의 시대에 학원 등록을 위해 밤새워 줄을 서고 대행업체까지 등장한 건 상당수 인기 학원들이 ‘오프라인’ 등록만 받고 있기 때문이다. 학원들은 ‘불공정 논란보다는 불편이 낫다’며 인터넷 홈페이지나 모바일 신청 대신 현장 등록을 고집하고 있다. B학원 측은 “인터넷 등록은 신청 폭주로 접속조차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고, 입금자 순으로 등록하면 초단위로 탈락하는 인원이 많다”며 “입학 절차의 공정성이 훼손되는 것보다는 불편한 게 차라리 낫다”고 설명했다.

대치동 일대에는 ‘학원 수요’가 많다 보니 등록 시즌에만 집중적으로 줄 서기 알바를 하는 ‘프리랜서’도 생겨났다. 여름방학을 앞둔 올 6월 C 씨는 B학원의 등록을 위한 줄 서기 대행을 했다. 당시 B학원이 있는 건물 입구에서 대기 줄이 100m 가까이 이어지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줄 서기 대행 알바는 장시간 앉아 기다려야 하는 탓에 휴대용 방석 준비는 필수다. 요즘 같은 겨울에는 롱패딩과 모자, 핫팩으로 중무장을 한다. C 씨는 29일에도 오후 5시부터 B학원 앞에서 대기할 계획이다. 친구 2명도 다른 고객의 부탁을 받고 함께 기다리기로 했다. 16시간을 서주고 시간당 2만 원을 받는데 이 3명 모두 예약이 다 찼다. C 씨는 29일 오전에 영어유치원(유아 대상 어학원) 등록을 위한 줄 서기도 예약돼 있다.

대치동 학원가의 ‘줄 서기 전쟁’은 등록 뒤에도 끝이 아니다. 인기 높은 이른바 ‘일타’ 강사의 강의는 매번 시작 5, 6시간 전부터 줄 서서 입장을 기다린다. 수백 명이 들어가는 대형 강의실이라 뒤쪽에 앉으면 집중하기 어렵기 때문에 앞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수강생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이때도 자녀 대신 나서는 학부모들이 많다. 대치동의 한 이름난 입시학원은 오전 7시에 강의실 입장 번호표를 배부한다. 유명 강사의 강의가 있을 때는 학부모들이 오전 2, 3시부터 줄을 서 번호표를 받고 강의실에 들어간 뒤 책상 위에 아이 이름을 써놓고 나오기도 한다.

얼마 전까지는 입시학원 등록 때 줄 서기 대용으로 가방을 놓기도 했다. 이른바 ‘가방줄’이다. 그러나 공정성 논란이 제기되면서 최근에는 대부분의 학원들이 무조건 현장에서 기다려야 등록을 받아주고 있다. 한 학부모는 “솔직히 학원이 갑질 한다는 느낌이 들지만 어쩔 수 없지 않으냐”며 “아마 (대입) 정시가 확대된다면 학원 등록이 더 힘들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학부모는 “밤새워 줄 서는 게 너무 힘들지만 아이가 그 강의를 꼭 듣고 싶어 한다”며 “엄마로서 해줄 수 있는 게 이것뿐이라는 생각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By 동아닷컴  (등록일 : 2019-11-26 18:02:37)

. 연관분류 중등멘토 > 중등가이드 > 중등교육뉴스
공신스페셜 > 자녀교육
고등멘토 > 고등가이드 > 고등교육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싸이월드 공감 주소복사
KIS제주국제학교, 하버드대 총동창회 선정 우수 고교에 3년 연속 뽑혀
[함께 사는 세상-해외 통합교육 현장을 가다] <4> 핀란드 최대 장애인 직업학교 ‘라이브’
 스크랩하기
top_l top_r
 
로고 풋터
하이멘토 소개  bar  개인정보 보호정책  bar  이용약관  bar  제휴문의  bar  사이트맵
회사정보
 
bot_l bot_r
himentor@himento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