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7일 IGC 대강당에서 입주대학들과 함께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한국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기술대(FIT), 한국조지메이슨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의 5개 대학이 들어서 있다.

이번 공동 입학설명회에 참석하면 IGC 입주대학들의 입학전형을 상세히 알 수 있으며, 입학상담도 받을 수 있다. 학과소개와 입학설명회가 대학별로 진행되고, 각 대학 입학처 직원들과 심층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특히 졸업생을 초청해 IGC에서 학습경험과 취업 성공기를 들을 수 있다.

인천글로벌캠퍼스 외국대학은 수시, 정시와 별도 지원이 가능하다. 수능 점수가 없어도 고교 성적만으로 지원할 수 있다. 외국 명문대학을 국내에서 다닐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 분교가 아닌 ‘확장 캠퍼스’로 본교와 같은 교육과정과 학위를 받을 수 있다. 인천글로벌캠퍼스는 2012년 첫해 입학생이 56명이었는데 현재는 약 2800명으로 늘었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백기훈 대표는 “인천글로벌캠퍼스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있어 학생들의 해외 유학비용을 절감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동 입학설명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IGC 홈페이지(www.igc.or.kr)를 참고하면 된다.